| SKT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 4∼5월 전화요금 청구 않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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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와 가족의 휴대전화 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요금 감면 대상은 세월호 피해자와 가족(부모ㆍ형제)으로, 4∼5월 청구금액 전체를 자동으로 빼준다. 사고 희생자에 대해서는 잔여 단말기 할부금도 면제해준다. 또 생존자가 단말기 파손이나 분실로 기기변경을 원하면 무료로 기기변경 처리를 해주기로 했다. SK텔레콤측은 ＂관계기관으로부터 대상자 명단을 받아 피해자와 가족들이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감면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명단 확보 전이라도 대리점과 지점에서 접수 후 처리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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