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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5.2인치 스마트폰 ‘LG 뷰3’의 출고가가 89만9800원으로 27일 출시됐다.
LG전자가 최고급 스마트폰의 초기 출고가를 80만원대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가격은 앞서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작 ‘옵티머스 뷰3 첫 출고가 96만6900원보다도 약 6만7000원 내린 수준이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된 것으로 관측되면서 올해 들어 중저가폰 시장이 커지는 등 전반적으로 가격 인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나온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화면 크기 5.7인치)는 출고가를 106만7000원으로 높게 잡아 대조된다. LG 뷰3는 갤럭시 노트3와 경쟁 제품이지만 출고가가 16만7000원 낮다.
뷰3는 이날부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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