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갤럭시S3 낙하실험.. 후방 카메라의 운명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3＇의 또 다른 낙하 실험 영상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갤럭시S3의 내구성을 시험하기 위해 벌인 낙하 실험 결과와 관련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의 실험 참가자는 갤럭시S3를 차례로 같은 높이(1.2m)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려 얼마나 많이 손상 되는지를 비교했다.
먼저, 뒷면이 바닥으로 향해 떨어뜨린 경우는 기기에 별다른 손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후방 카메라 렌즈에 약간의 금이 가는 정도였고, 카메라 기능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음으로 같은 높이에서 앞면으로 떨어뜨린 경우 예상과 달리 화면에 별다른 손상이 없었고, 대신 모서리 부분에 약간의 흠집이 생겼다.
그러나 모서리가 바닥에 닿도록 떨어뜨린 경우는 왼쪽 하단에서부터 대각선 방향으로 화면에 금이 가는 손상을 입었다. 또한 배터리 커버와 본체 사이에 미세한 틈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실험 참가자는 다소 과격한(?) 실험을 진행했다. 갤럭시S3를 도폭선에 연결한 뒤 뇌관을 연결하자 잠시 후＇펑＇하는 커다란 소리와 함께 불꽃을 일으키며 폭발했고, 모든 부품은 산산조각이 났다.
해외 네티즌들은 ＂튼튼하기는 정말 튼튼한 것 같다＂, ＂이건 너무 비싼 실험이다. 돈이 너무 아깝다＂, ＂옆으로 떨어뜨릴 때 제일 많이 긁히더니.. 역시 충격이 가장 큰가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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