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애플, 아이폰5 화면크기 확대 검토..삼성 견제?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5 화면을 기존 3.5인치에서 적어도 4인치로 확대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007년부터 최신 모델인 아이폰4S까지 화면 크기 3.5인치를 고수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S3의 화면 크기를 이전 모델의 4.3인치에서 4.8인치로 확대하자, 애플도 화면 크기 확대를 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올해 출시할 아이폰5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 LG전자, 일본 샤프, 재팬 디스플레이(소니·히타치·도시바 LCD 합작사) 등과 협의 중이다.
애플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했지만, 많은 업체가 진입해 레드 오션이 되자 고집을 꺾고 새로운 형태의 아이폰을 검토하고 있다.
애플은 그동안 태블릿 PC의 화면크기도 9.7인치를 고수했지만, 삼성 갤럭시탭을 따라 더 작은 화면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