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특화콘텐츠로 내세운 `플립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 화제
갤러리처럼 화사한 화면… 잡지 스타일 인터페이스 장점
지난주 갤럭시S3를 발표하며 특화 콘텐츠로 내세운 `플립보드(Flip Board)＇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개인용 매거진 앱인 플립보드는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되기 전 미리 소스파일이 나돌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용 SNS 잡지 앱인 플립보드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유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립보드는 각종 언론사의 뉴스 기사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피카사 등 온라인 갤러리의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독특하고 세련된 잡지 스타일의 인터페이스에 담아 표현해준다.
이 앱을 활용하면 각 사이트에 개별적으로 접속해 이용하던 콘텐츠들을 한 번의 실행으로 마치 잡지를 이용하듯이 자유롭게 한 곳에 모아서 즐길 수 있다. 나만의 `소셜매거진＇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동안 플립보드는 애플 iOS 용으로만 제공되어 왔으며 iOS가 기본 제공하는 부드러운 인터페이스와 맞물려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애플은 플립보드를 일컬어 최고의 앱이라는 영예를 안겨줄 정도로 가치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 앱은 삼성전자 갤럭시S3 출시를 계기로 애플 iOS 독점이 깨졌다. 슬래시기어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3에 이 앱을 독점 탑재하기 위해 플립보드와 독자적인 계약을 체결해 안드로이드 전체용 앱 출시를 올 하반기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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