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KT, LTE 전국 84개시 제공
KT가 LTE 상용서비스 4개월만에 전국 84개시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고객 맞춤형 특화 요금제를 선보이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KT는 23일 부산 해운대 인근 해상 유람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롱텀에볼루션(LTE)을 전국 84개시와 KTX 전 구간에서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상반기 내 전국 읍면 단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표현명 사장은 ＂4개월이라는 최단 기간 동안 LTE 전국망을 구축해 3W 토털 네트워크를 포함한 모바일 원더랜드를 완성했다＂며 ＂세계 최고의 토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대용량 무선인터넷 용량과 경제적이고 다양한 요금제,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LTE 서비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T는 기존에 비해 LTE 혜택을 더욱 확대해 국내 최대 무선인터넷 용량 및 음성 통화, 다양한 맞춤형 요금제, ＇지니팩＇, ＇올레TV나우팩＇ 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특화 요금제 출시
KT는 LTE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청소년·어르신·장애우 요금제 등 고객 맞춤형 특화 요금제를 출시해 전 국민이 취향에 맞는 LTE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LTE 워프 청소년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문자 전용 1만알(문자 666건 상당) 혜택을 제공해 문자를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생활 패턴을 반영했다.
만 65세 이상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LTE 워프 어르신 요금제＇는 자녀 및 손자, 손녀들과 부담없이 영상 통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월정액으로 월 100분의 올레 모바일 고객간 영상 통화가 제공되는 ＇LTE-골든 150·275＇ 등 2종의 요금이 출시될 예정이다.
KT는 오는 6월 중 음성·무선인터넷·문자메시지(SMS) 제공량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LTE 워프 스타일 요금제＇와 저렴한 월정액으로 시각·청각 장애인들에게 영상통화와 음성통화를 확대 제공하는 ＇장애우 요금제＇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LTE 전용 콘텐츠 마련
KT는 LTE 고객들이 빠른 무선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4월초 출시한 지니팩은 고객이 월 4000원에 별도의 콘텐츠 이용료나 데이터 통화료 없이 150만여 음원을 무제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다음달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첫 달 50%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부담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올레TV나우팩은 월 5000원에 국내 최대 60여 개의 실시간 채널과 2만2000편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용량 3GB를 기본 제공한다.
KT는 또 LTE에 최적화된 ＇올레내비 3.0＇을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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