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4인치 화면에 아톰 칩 탑재…800만 화소 예상
모바일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는 인텔이 아톰 칩을 탑재한 첫 번째 스마트 폰을 이번 주 출시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조사에 의해 출시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ARM 기반이 장악한 모바일 기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각) 폴 오텔리니 인텔 CEO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 칩을 탑재한 첫 번째 스마트폰을 준비중이며,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 오텔리니 CEO는 ＂인텔 아키텍쳐를 적용한 첫 스마트 폰이 이번 주 중 출하될 것＂이라며 ＂이는 인텔 사업을 위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시되는 스마트 폰 명칭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지난 MWC에서 공개된 인도 라바의 스마트폰 졸로 X900이나, 레노버 K800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텔 첫 스마트폰은 4인치 화면 크기에 메드필드 기반 `Z2460 아톰 칩＇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도는 1024x600을 지원하며 800만 카메라 화소를 채택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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