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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애플이 뉴 아이패드와 함께 준비한 ＇이것＇ 20일 공개…＇명품 마케팅＇ 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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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문기자
(dudtm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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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4-18 오후 6:5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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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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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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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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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수도권 지역에서 `명품 마케팅` 시동을 건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신세계I&C와 함께 20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개점에 맞춰 백화점 내에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한다. 일산을 제외한 경기 북부지역에서 애플이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목되는 것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애플 프리미엄 매장 오픈일이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개점일이자 `뉴 아이패드`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날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애플과 신세계I&C는 이런 의미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명품점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국 단일매장으로는 최대 물량인 뉴 아이패드 400대를 준비했다. 백화점 오픈 행사와 연계해 아이패드 구매 시 상품권도 증정한다. 의정부 지역에 배포된 백화점 개점 기념 전단지 한 면 전체에는 애플 제품을 실었다.
미국 본사 애플 관계자는 미국과 다른 특성을 가진 국내 백화점 특성을 파악할 목적으로 최근 한국을 방문해 직접 시장조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통구조상 백화점은 고급 멀티플렉스 매장 이미지가 강하다고 판단, 향후 백화점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과 다음달 11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의정부점에 각각 뉴 아이패드 옥외광고도 내걸린다. 애플이 한 제품을 백화점 외벽에 광고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애플은 신세계백화점 의점부점 오픈 다음날인 21일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용감한 녀석들`도 초대해 이벤트를 연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는 의정부역사와 연결되는 통로에서 아이패드 관련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 마련된 애플매장은 142㎡로 영캐주얼 매장, 스타벅스, 영풍문고와 함께 위치한다. 다른 지역의 매장보다 고급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애플 제품의 주변기기도 프리미엄급까지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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