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갤럭시S3는 4월에 나오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모델 ＇갤럭시S3＇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공개하지 않으면서 4월에 출시할 것이란 루머가 확산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갤럭시S2＇ 후속제품의 4월 출시설에 대해 ＂정확한 날짜를 공개할 수 없으나 4월은 아니다＂라고 2일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에 열린 ＇MWC 2012＇에서 ＂올해 상반기내 갤럭시S2의 후속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4월은 아님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S3는 이르면 5월, 늦어도 6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4월에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모델은 롱텀에볼루션(LTE)과 3세대(3G) 통신모뎀을 하나의 칩으로 구성한 ＇LTE 원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풀이된다. 이를 일부에서 갤럭시S3로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
LTE 원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LG전자와 HTC도 4월 출시를 목표로 경쟁하고 있다. 다만 LTE 원칩은 현재로서는 퀄컴밖에 양산하지 못해 퀄컴의 양산 시기에 따라 최종 출시일이 정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를 상반기 중 출시 시점에 근접한 시점에 별도 행사를 통해 공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앞으로 갤럭시S3 등 전략 모델은 출시가 임박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3 사양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으나 삼성전자는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