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구글은 2012년 중에 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단말기로 태블릿 시장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의 애널리스트인 리차드 심(Richard Shim)이 밝혔다.
심에 따르면 구글 브랜드 태블릿은 1280×800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제조는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첫 회 생산은 150만대에서 200만대라고 한다. 1월에는 구글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탑재해 가격은 킨들 파이어(Kindle Fire)와 비슷한 199달러 전후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었다. 하지만 심 씨는 “시장 투입에 대한 계획과 가격 정책은 미지수”라고 밝혔다.
구글이 자사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인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4.0 및 향후 버전 제품 출시를 위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넥서스(Nexus) 단말기를 제조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구글에 제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지위를 획득하면 안드로이드 차기 버전을 타사보다 먼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몇 년 간 구글과 제휴해 넥서스의 이름으로 단말기를 개발하는 것은 일종의 스테이터스처럼 되어 있다. 그 지위를 획득한 단말기 브랜드는 구글 최신 및 최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이익은 결코 높지는 않지만, 라이벌 기업과 차별화된 권리를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지금까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었던 LG전자는 그 명예를 얻으려고 한다. 향후 젤리 빈(Jelly Bean)으로 알려진 안드로이드의 차기 메이저 릴리스 버전은 윈도우 8 탑재 태블릿으로 동작한다고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젤리 빈 탑재 단말기 개발 제조사로서 선택되면 LG전자는 안드로이드 업계의 주요 브랜드라는 확고한 기업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월 26일 10.1 인치 태블릿 갤럭시 탭 2(10.1)를 발표했다. 13일에 발표 끝난 7 인치 태블릿 갤럭시 탭 2(7.0)처럼 구글의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했다. 우선 영국에서 3월에 발매한 후 차례차례 각국에서 발매할 예전이며,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갤럭시 탭 2(10.1)은 삼성전자가 작년 2월에 발표한 갤럭시 탭 10.1의 후계 기종에 해당된다. 10.1 인치(해상도 1280×800)의 터치스크린,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3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VGA급 서브 카메라를 탑재했다. 메모리는 1GB로 내부 스토리지는 16GB와 32GB 등 2가지 모델이 있으며, 32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슬롯을 갖추고 있다.
네트워크는 HSPA＋ 21Mbps 850/900/1900/2100MHz, Wi-Fi, 블루투스 3.0에 대응한다. 사이즈는 256.6×175.3×9.7mm로, 무게는 588g. 두께는 전 모델보다 1.2mm 얇아지고, 무게는 11g 경량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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