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실시간 퍼스널 클라우드 실현
모토로라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인 ＇모토로라 레이저＇를 공개한 가운데 한국 시장에는 4G LTE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모토캐스트＇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토로라는 19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모토로라 레이져＇ 국내 론칭 행사를 열었다. 앞서 몇 시간 전 미국 뉴욕에서도 ＇드로이드 레이저＇라는 명칭으로 같은 제품이 공개됐다.
하지만 앞서 태어난 형격인 ＇드로이드 레이저＇는 4G LTE 기능을 지원하는 반면, 국내 출시 모델에는 이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당초 기대와는 달리 3G로만 이용할 수 있다.
대신 언제 어디서나 퍼스널 클라우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모토캐스트＇ 앱을 선보였다.
모토로라가 레이저를 통해 처음 선보인 이 앱은 스마트폰으로 PC속 음악, 사진, 동영상, 문서 등 가종 파일을 원격으로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원격 접속 솔루션이다. 스마트폰의 각종 자료들을 PC로 보낼 수도 있다.
모토로라측은 PC속 파일을 외부 가상 서버에 올려 놓고 스마트폰에서 다시 외부 서버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는 번거로움이 없고, 개인 스마트폰과 개인 PC와의 연결을 통해 개인정보 및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철종 모토로라 코리아 사장은 ＂아직 국내 LTE 환경이 미흡하고 데이터 요금제도 기존과 바뀌어 소비자 차원에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3G 전용으로 출시했다＂며 ＂모토캐스트를 통해 기존 스마트폰의 기능 이외에 출장이 잦은 이용자들은 더 없이 좋은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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