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와이파이(WiFi)를 적극활용해 3세대(3G) 휴대폰 음성통화를 최대 2배로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회장 이석채)는 ＇올레 와이파이콜(olleh WiFi Call) 전국민 통신비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올레 와이파이콜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하거나 ＇FMC폰＇을 통해 와이파이존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서비스다.
앱만 설치하면 기본료 없이 저렴한 요금으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음성정액요금제(무료이월, 무료통화, i형 요금제) 이용고객은 3G망을 이용한 통화시간보다 최대 2배 수준까지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캠페인과 동시에 아이폰(iOS) 및 갤럭시S2(안드로이드 OS) 전용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쓸 수 있다. 올레 와이파이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휴대폰은 22종(스마트폰 11종, 일반폰 11종)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i-라이트(월 4만5천원) 요금제의 경우 매월 200분의 음성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이용자가 와이파이콜로 전부 통화한다면 400분을 통화할 수 있다. 3G 망에서 쓴 통화시간 외에 나머지를 와이파이콜로 할 경우 두배로 쓸 수 있게 해주는 것. 3G 망에서 100분을 사용하고, 와아파이콜로 나머지를 통화한다면 200분(100분남은 것+100분 추가)을 쓸 수 있게 된다.
KT는 전국민 통신비 절약 캠페인을 오는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올레 와이파이콜 서비스에 무료가입 후 와이파이콜을 발신한 고객 중 매주 333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캠페인과 동시에 아이폰(iOS) 및 갤럭시S2(안드로이드 OS)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올레 와이파이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휴대폰이 22종(스마트폰 11종, 일반폰 11종)으로 확대된다.
이와 더불어 10월에는 보다 더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콜 전용 요금제가 출시될 예정이다.
올레와이파이콜 가입은 모바일 고객센터, KT 플라자, 대리점,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고, 어플을 통하여도 가입이 가능하다. 캠페인 및 서비스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임헌문 홈고객전략본부장은 ＂올레 와이파이콜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통화량이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마음 편히 통화할 수 있다＂며 ＂고객들의 통신비 절약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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