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LG유플러스가 경쟁사인 SK텔레콤보다 4G(세대) LTE(롱텀에볼루션) 전송 속도가 두배 빠르다는 비교 광고를 론칭, 파장이 예상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4G LTE 광고 캠페인으로 자사 LTE 속도 우위를 보여주는 `속도의 차이가 역사를 바꾼다＇편을 내보낸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에서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박정현의 실제 경연 장면을 소재로 한 `TV 다시보기 다운로드＇ 편과 최근 개봉한 영화 `최종병기 활＇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담은 `고화질 동영상 다운로드＇ 편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에서 자사 LTE와 타사 4G 속도 비교를 광고에서 직접 시연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LG유플러스는 수신과 발신 대역을 각각 10MHz씩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최대 75Mbps(하향 기준)까지 낼 수 있다. 경쟁사인 SK텔레콤의 경우 수신과 발신 대역을 각각 5MHz 사용해 LTE를 서비스하고 있어 LG유플러스의 전송속도에 미치지 못한다. LG유플러스는 또한 전송 속도의 차이를 강조하기 위해 `타사 4G보다 2배 더 빠른 U+ LTE＇라는 공격적이면서도 직접적인 카피를 이례적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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