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LG전자가 하반기 프라다 스마트폰을 내놓고 명품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07년 출시돼 밀리언셀러(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프라다폰의 명성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현한다는 목표다.
25일 관련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프라다 K2`(개발 프로젝트명) 등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준비중이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모델로, 4.3인치 노바(NOVA) 디스플레이와 듀얼코어 CPU, 8.8mm 두께, 130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3세대 WCDMA 방식 중 가장 빠른 HSPA+ 21Mbps 이동통신 역시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가 탑재되며, 프라다만의 개성을 살린 인터페이스(UI)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이 제품은 특히 전작 프라다폰과 프라다2 폰의 디자인을 계승한 것은 물론 케이스에는 독특한 프라다만의 질감을 활용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초로 `명품`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와 손잡고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왔다. 2007년 출시된 프라다폰은 아이폰보다도 먼저 `풀터치폰`의 개념을 제시하며, 당시 일반 휴대폰들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인 88만원에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시장에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후속모델인 프라다2는 2008년 180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블루투스 시계 개념의 `프라다링크`와 함께 출시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