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5월 국내 휴대폰 시장은 삼성전자 갤럭시S2 등 전략 제품 출시에 힘입어 큰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휴대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를 지난달 대비 33% 성장한 234만대 규모로 추산했으며, 스마트폰 수요는 190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81%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갤럭시S2＇가 판매가 확대되며 5월 국내 시장에서 136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8.1%를 차지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이 제품은 출시 1개월만에 공급 기준으로 100만대 이상이 판매 되며 국내 시장에서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역시 5월 휴대폰 시장을 전월 175만대에 비해 증가한 230만대로 추산한 가운데, 4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G가 지난달 출시한 `옵티머스 블랙＇과 `옵티머스 빅＇의 평균 일개통수는 2000∼3000대 내외로 각각 10만대 이상을 공급하며 좋은 초기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옵티머스2X＇역시 평균 일 개통수 2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공급 기준 35만대가 판매됐다는 설명이다.
팬택 역시 5월 휴대폰 시장에서 전체 24만3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19만대 가량이 스마트폰으로 전체에서 78%를 차지했다.
휴대폰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가 이어진 만큼, 6월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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