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유무선 통합 메신저인 다음 마이피플 3.0 버전을 공개하고 연내 2천만 가입자 확보를 추진한다.
다음은 마이피플 출시 1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신문로 가든플레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이피플 3.0 버전과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다음은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마이피플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환경(UI)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3.0 버전을 발표했다.
3.0 버전은 심플한 디자인과 모바일에 최적화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고 대화 내용을 다음 메일에 백업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4개 벨소리와 10개의 새로운 스킨, 중복 푸시, 즐겨찾기, MS 오피스 파일 뷰어 기능을 추가했고 파일 첨부 용량을 200메가바이트(MB)로 늘렸다.
다음은 3.0 버전과 함께 PC에 설치한 뒤 휴대전화 인증을 거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이피플 PC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다음 메일 주소록에 있는 친구가 마이피플을 사용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친구 목록에 추가되며 최대 50명까지 그룹대화가 가능하다.
다음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마이피플의 가입자가 700만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월평균 200만명이 가입하고 있어 연내 2천만 가입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지현 다음 모바일본부장은 ＂다음은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에서 핵심 킬러앱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 스트리밍 멀티미디어 서비스, N스크린 기반의 서비스, 위치기반 서비스(LBS) 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마이피플은 향후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허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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