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이 4세대 이동통신(LTE)을 지원하는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4S’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포브스 등 외신들은 피터 미섹 제프리앤컴퍼니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 퀄컴 등에서 생산한 LTE칩 성능이 애플의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해 아이폰5는 내년 하반기에나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대신 ‘아이폰4’의 성능을 개선한 아이폰4S가 오는 9월께, 아이폰5는 내년 6~10월께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새 모델은 이르면 다음달 6~10일 열리는 애플의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4S는 태블릿PC ‘아이패드2’에 장착된 A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3세대 이동통신보다 2배 가량 빠른 HSPA+(High Speed Packet Access+) 방식를 지원한다. 또 카메라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외형에도 약간의 변화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이폰4S는 LTE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아이폰4와 속도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편 미섹은 보고서에서 “스프린트, T모바일, 차이나모바일이 단말기를 서비스하는 이동통신사에 새롭게 포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