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지난 29일, 회사원 김보민씨(30)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패드2를 손에 넣었다. 아이패드1 보다 15% 가벼워지고, 33% 얇아진 디자인과 최대 10시간의 배터리로 이동성이 뛰어난 아이패드 2는 평소 바쁜 업무로 이동시간에만 틈틈히 전자책을 읽는 그녀의 취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줬다.
2011년, 아이패드2 국내 출시는 태블릿 PC 시장에 치열한 전쟁의 서막이 올랐음을 알렸다. 태블릿 PC는 기존 PC에 비해 얇고, 가볍고, 빠르고, 저렴하다는 장점 외에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2 출시와 함께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어플리케이션의 핫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얼리어답터들이나 IT기기 업계 관계자들은 무거운 책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벗어 던질 수 있는 ‘전자책’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관심 순위 1위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전자책’ 업체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앱스토어 1등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
아이폰 iOS 및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전자책 어플리케이션 중 누적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자책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리디북스(www.ridibooks.com)는 ‘소셜 e북’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SNS연동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리디북스의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은 차별화된 전자책 독서 환경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 받고 있다. 책을 읽는 느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 하나 하나에 세심한 정성을 쏟은 리디북스의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은 종이책을 뛰어넘은 독서환경을 구현, 독서에 필요한 편리한 기능,
직관적이고 세련된 UX 등으로 무장하여 매력적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번에 리디북스가 새롭게 선보인 ‘소셜 e북’ 서비스는 리디북스 사용자가 책을 읽다가 좋은 글귀를 발견하면 그 부분을 선택해서 자신의 페이스북 이나 트위터, 이메일로 바로 공유할 수 있어 전자책 유저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2011년 4월 15일 애플 선정 아이패드 추천 어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된 바 있는 리디북스의 이번 시도는 국내 전자책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 이여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전통의 강자 교보문고와 예스24
교보문고도 삼성전자의 휴대폰에 교보문고 앱을 기본 탑재하는 컨텐츠 협력관계를 맺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서점의 대표 업체인 예스 24의 경우도 무표 전자책 앱을 배포하고 로맨스, 무협지 등의 컨텐츠에서 경제서, 전문서적 등 컨텐츠의 질을 확대하고 있다.
통신사들의 새로운 도전, KT와 SKT
국내 통신사들의 경우도 전자책 시장에 진입 중이다. KT는 ‘올레 e북’을 통해 어린이 영어동화책과 백과사전 등 새로운 방식의 전자책 컨텐츠를 개발 중이다. SKT의 경우도, ‘T스토어’에 전자책 전용 카테고리를 추가하였다.
국내 최대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의 배기식 대표는 “아이패드2 출시 후,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기반의 전자책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제는 차별화된 컨텐츠 및 서비스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며, “리디북스는 SNS와의 연동 서비스로 리디북스 독자들에게 타 전자책 어플리케이션과는 차별화된 독서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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