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3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무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재의 이동통신사 수익구조, 초기비용 회수 등을 볼 때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해도 문제가 없다”는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의 주장에 “그 부분에 대해 실무자와 상당히 심도있는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 요금 담합의혹과 관련해서는 “담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종합편성사들에 대한 황금채널 배정설에 대해 “그럴 능력도 없고 강제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 “다만 방송사가 제 걸음을 하도록 행정적 배려를 하겠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그러나 “관계자(종편사업자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 간 협의할 때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상의 배치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주길 바라는 점을 권고 형식으로 말할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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