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애플이 올해 6월 개최하는 행사에서 아이폰5를 공개할 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직접 발표를 맡을 지도 관심거리다.
애플은 27일(미국 현지시간) 애플 개발자 대회(WWDC)를 오는 6월6일∼10일까지 5일동안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WWDC 2011’개막을 알리는 포스터에“iOS와 맥OS X의 미래를 경험해보라”고 썼다.
애플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6월에 WWDC를 개최하고 있다. WWDC에서 애플은 아이폰의 신모델을 선보여왔고, 이 때문에 올해 WWDC에서도 아이폰4의 후속모델 아이폰5가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에도 6월7일부터 5일동안 같은 장소에서 WWDC를 개최했다.
스티브잡스가 직접 발표를 맡을 지 여부도 주요 관심사다. 지난 2009년 스티브잡스가 간이식 수술을 받았을 때 애플 최고마케팅책임자 필 쉴러는 스티브잡스 대신 기조연설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일에는 장기 병가를 떠난 스티브 잡스가 직접 아이패드2 발표를 맡아 행사 참여자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이번 WWDC에서 스티브 잡스가 직접 발표를 맡을 지 여부도 아이폰5가 처음 공개되는 것 못지 않게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IT블로그 언와이어드뷰닷컴은 “이번 WWDC에서 아이폰5가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일 것”이라며 “아이폰5는 10.1cm(4인치)화면에 800만화소 카메라, 듀얼코어프로세서를 탑재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이번 WWDC에서 아이폰5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애플이 포스터에서 밝혔 듯 이번 대회에선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맞추고, 새로운 제품 소개는 추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아이폰5가 오는 9월로 출시가 미뤄질 것이라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또 iOS5가 WWDC에서 시연될수는 있지만 배포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또 iOS5에는 사진과 음악, 동영상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탑재되고, 위치기반서비스(LBS)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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