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삼성전자가 6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고도 경쟁제품보다 뛰어난 사양을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GALAXY Ace, SHW-M240S)´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초 스페인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1´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갤럭시 에이스´ 800MHz의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탑재, LG전자의 ´옵티머스원´ 등 기존 600MHz대의 보급형 기종과 가격은 비슷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지난해 4월 ´갤럭시A´ 출시 이후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놓지 않고 ´갤럭시S´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에 주력하던 삼성전자가 이번에 ´갤럭시 에이스´를 내놓으면서 기존 보급형 시장 판도도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특히, 연초를 기점으로 판매대수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LG전자의 히트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의 경우 더 뛰어난 성능과 브랜드파워를 가진 ´갤럭시 에이스´의 등장이 치명적인 위협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에이스´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 빠른 데이터 처리 환경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며 와이파이, 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디빅스(DivX) 인증을 받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지상파 DMB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3.5인치 LCD로, HVGA(320×480)급 해상도를 제공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 LED 플래시, 최대 32GB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1500mAh 용량 배터리 등도 갖췄다.
두께 11.5mm, 무게 114g으로 편안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오닉스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오닉스 블랙 색상 모델은 제품 후면에 하이퍼스킨(Hyperskin) 공법의 배터리 커버와 부드러운 곡면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고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금속 질감과 직물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퍼스킨 커버는 고급스러운 촉감과 더불어 흠집이나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성능, 디자인까지 겸비한 ´갤럭시 에이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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