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아이패드2 출시를 앞두고 유럽에선 아이패드의 품귀현상이 빚어졌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애플관련 블로그들은 21일(현지시간) 유럽 이동통신사들이 아이패드 할인판매에 나섰으며, 이와 더불어 3G와 와이파이 버전 모델 모두 품절현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유럽서 아이패드를 공식 유통하는 이동통신사들은 이날 각각 ＇아이패드 품절(sold out)＇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먼저, 영국에서 아이패드를 유통하는 카폰웨어하우스는 64기가바이트(GB) 와이파이 버전 아이패드를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3G 모델도 마찬가지. 이 곳에서 판매하는 아이패드 전 물량이 팔려나갔다는 것이다.
유럽 주요 이동통신사인 오렌지와 T모바일은 아이패드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판매에 나섰다. 두 업체는 2년 약정을 맺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3G 모델의 가격을 절반으로 인하했다. 아이패드 3G모델을 99.99파운드(약 1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이 외에도 인그램마이크로, 캐나다의 퓨처샵 등 해외 주요 유통업체들은 저마다 아이패드 모델 품절 소식을 전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남아있는 재고가 무척 적은 양이라고도 언급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같은 상황을 두고 ＂새로운 아이패드가 곧 출시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럽같은 아이패드 할인행사는 국내선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현재까지 아이패드를 할인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