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페이스북이 스마트폰이나 웹 뿐 아니라 피처폰 이용자들을 위한 페이스북 응용프로그램(앱)을 1월20일 공개했다. 웹과 앱의 논란에서 소외된 피처폰 이용자들에 대한 배려인 셈이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노키아, 소니에릭슨, LG를 비롯한 여러 제조사가 만든 피처폰 2500여개에서 페이스북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바로 쓸 수 있는 나라는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폴란드,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튀니지, 도미니카 공화국, 루마니아 등이다.
해당 국가 내 페이스북과 제휴한 통신사를 이용하는 사람은 처음 90일 동안 데이터 이용료를 내지 않고 메시지와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다. 캐나다, 인디아, 멕시코, 브라질, 불가리아 이용자도 곧 피처폰용 앱을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피처폰용 페이스북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기기의 종류와 국가, 통신사는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페이스북은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은 휴대폰 전용 접속 웹사이트(http://0.facebook.com)를 만들었다. 페이스북과 제휴한 50여개 나라 80여개 통신사 이용자가 데이터 이용료 없이 페이스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페이스북은 앞서 9종의 스마트폰용 앱을 선보였다.
국내 LG유플러스 이용자는 문자(수신번호 #2665), OZ라이프24, 페이스북 모바일웹(http://m.facebook.com)을 이용해 4월30일까지 무료로 페이스북에 글과 사진을 보내고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은 피처폰용 페이스북 앱 출시 대상 국가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삼성전자 휴대폰도 피처폰 앱 출시 대상에서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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