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내년 출시될 아이패드의 후속제품이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내년 1월 아이패드2(가칭) 양산에 들어가며 아이패드1과 달리 세 종류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아이패드2는 무선랜(Wi-Fi) 제품,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제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제품 등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3세대(3G) 제품이 WCDMA 제품과 CDMA 제품 두 가지로 나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이 매체는 또 무선랜, WCDMA, CDMA 제품의 생산 비율은 3대 4대 3 정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CDMA 제품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이패드2 양산은 이르면 내년 1월 하순께 시작되고 이와 비슷한 시점에 아이패드1의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패드2의 시판은 내년 3월 말∼4월 초께다. 아이패드2의 초도물량은 50만∼53만대로 알려지고 있다.
아이패드2는 또 아마존의 전자책 ‘킨들’과의 경쟁을 위해 얼룩과 반사를 방지하는 기능도 추가될 전망이다.
2010년 한 해 동안 애플은 아이패드1을 1600만대 생산했으며 200만∼300만대의 아이패드가 재고로 쌓여 있을 것이라고 디지타임스는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아이패드2 생산 규모를 4000만대가량으로 예측했고, 2011년 세계 태블릿PC 시장점유율 65∼75%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0년 아이패드의 태블릿PC 시장점유율은 95%가량이었다.
디지타임스는 그동안 부품업체들의 말을 토대로 △17.7㎝(7인치) 아이패드 출시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설 △초기물량 60만대설 등 아이패드 후속제품에 대한 보도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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