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지구상에서 가장 두께가 얇은 휴대폰이 등장할 전망이다.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 삼성의 스마트폰에 밀려 맥을 못 추던 LG전자가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이폰4와 경쟁할 만큼 얇은 두께의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명B’로 알려진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폰 커뮤니티인 ‘판드로이드(http://phandroid.com)’를 통해 단독 공개됐다. 이 제품은 아이폰4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더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스마트폰의 ‘슬림화’ 경쟁에 불을 지핀 아이폰4와 갤럭시S의 두께는 각각 9.3mm, 9.9mm. 따라서 코드명B는 육안으로 봤을 때 9.0mm 이하의 두께가 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S와 동일한 4인치로 슈퍼아몰레드보다 밝은 WVGA IPS LCD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의 사양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며, 내년 1월에 열릴 라스베이거스 가전전시회(CES)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전자의 야심작 ‘옵티머스 2X’는 내년 1월경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혁신적인 처리속도와 PC와 맞먹는 강력한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개발에 수백여 명의 연구 인력을 투입하는 등 총 공세를 펼치고 있는 LG전자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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