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이 주 티스토어 유료 앱 1위는 3주 연속 게임빌의 ‘제노니아3’가 차지했다. 이 앱은 5000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21일 기준 총 1만7155건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했으며 높은 완성도와 화려한 영상, 탄탄한 스토리로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폰 앱으로 앞서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3D퍼즐 앱 ‘엣지(Edge)＇는 티스토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제 게임어워드 아이폰부문 최고상에 빛나는 이 앱은 프랑스개발사가 만든 것으로 국내 모비게임사가 유통하고 있다. 총 4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퍼즐을 두 가지 컨트롤 방식(터치패드, 조이패드)을 통해 블록을 이리저리 굴리는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터치패드는 손가락으로 큐빅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직접 큐브를 굴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고급사용자에게, 조이패드는 화면 상에 보이는 방향키를 움직이는 보다 편안한 조작감을 제공해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2주 연속 2위를 유지했던 티스토어 스테디셀러 ‘쉐이크잇(Shake it)’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으며, 해외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최고의 전략방어게임으로 평가받은 ‘그레이브 디펜스 골드’가 한글판 풀버전으로 티스토어에 등장해 4위에 올랐다.
무료 앱 순위는 여느 때와 같이 전혀 새로운 앱들이 자리를 메웠다. 이주 1위는 TV에 방영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TV맛집’이 올랐다. 맛있는TV, VJ특공대, 공감특별한세상, 생생정보통 등 12개 TV프로그램에 등장한 맛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인기. 소개된 맛집을 방문한 후 리뷰와 사진을 올리고 트위터와 이메일을 통해 친구와 공유할 수 있어 맛집탐방을 좋아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필수 앱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펀 카테고리의 ‘나의전생이야기’, ‘사랑찾기’가 올랐다.
4위에는 ‘땡처리공짜여행’ 앱이 등장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 앱은 국내 유수여행사들과 제휴해 세계 각 지역의 여행상품 중 시일이 임박한 땡처리 상품을 골라 보여준다. 각 여행정보는 트위터(@072tour)에 등록되고 동시에 이 앱 게시판에 등록돼 사용자들은 양 채널로 상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정보에 집중하면 갑자기 휴가를 떠나더라도 싼 값에 좋은 여행상품을 골라 갈 수 있는 행운을 잡을 수도 있다. 5위는 안드로이드폰에서 벨소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벨’ 앱이 올랐다. 벨소리로 만들고자 하는 mp3 음원을 선택해 구간을 0.1초 단위로 미세하게 지정할 수 있으며, 최대 60초 분량의 벨소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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