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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만6000곳에서 와이파이존을 운영하고 있는 KT는 와이파이(Wi-Fi) 일시 이용권 상품인 `올레 와이파이 플래시(olleh Wi-Fi Flash)＇를 오는 10월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정액 요금 또는 무선데이터 결합상품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필요에 따라 적은 부담으로 KT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플래시 상품은 1시간 이용권이 1000원, 1일 이용권이 3000원으로(VAT별도) 이용시간 내에는 전국의 모든 올레 와이파이존(olleh Wi-Fi zone)에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플래시 상품은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와이파이가 탑재된 노트북이나 휴대폰의 브라우저를 통해 온라인구매 페이지에 자동 접속해 휴대폰 소액결제 또는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T 컨버전스와이브로사업본부장 이경수 전무는 ＂올레 와이파이 플래시의 출시에 따라 KT의 풍부한 올레 와이파이존을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 모두에게 부담 없는 이용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KT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더 많은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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