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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은 거대한 휴대폰?
24일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의 한 지하철 안에서 삼성전자가 출시예정인 갤럭시탭이 포착됐다.
이 사진을 보면 갤럭시탭은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확실시 된다. AMOLED인지 LCD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AMOLED가 글자 모서리 부분이 무디게 표현되는 `펜타일＇ 현상으로 인해, LCD가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도 유력하다.
성인 남성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다. 두께 또한 상당히 얇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매체는 갤럭시탭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거대한 휴대폰＇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이) 아이패드의 경험과는 완전히 다른 `굉장한＇ 기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탭은 다음달 3일 독일의 가전전시회인 IFA에서 첫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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