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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는 쿼티(QWERTY)＇라는 고정관념을 깬다.
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 아태지역대표 놈 로)은 3일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블랙베리 스톰2＇를 8월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장점인 커뮤니케이션 특화 기능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에 무게감을 실었다. 국내에 첫 출시되는 터치스크린 모델로 360x480 해상도의 3.25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특히 블랙베리 만의 `슈어프레스＇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가 터치 스크린을 누르면 실제로 누르는 촉감에 최대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 제품은 줌과 자동초점(AF), 플래시와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320만 화소 카메라도 탑재했다. 2GB 내장 메모리와 32GB까지 확장 가능한 슬롯을 제공한다.
RIM사는 ＂프리미엄 전화 기능으로 배경잡음 억제 기술, 큰 소리에도 일그러짐이 없는 스피커폰, 안면인식 기능 등 휴대폰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전화기능 강화에도 힘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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