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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시스(대표 이종성)는 W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와이파이망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기능에 초점을 맞춘 풀터치폰 `아우라`(사진ㆍ모델명:SK-900)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망을 이용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동영상, 메모, 플래너 등 콘텐츠를 블로그와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에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특화폰으로, `넷폰＇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위치기반 SNS 서비스 `W.Here＇가 추가돼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의 대중교통 정보는 물론 버스노선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 추천 맛집정보 역시 공유할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는 휴대폰 상단에는 크리스탈 LED가 장착돼 타인에게 주목받고 싶은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W＇의 절제된 디자인 컨셉을 살리기 위해 후면부에는 메탈 케이스를 채택했다. `플래티넘 실버＇와 `브라운 골드＇, `스노우 화이트＇, `프리즘 핑크＇의 4가지 색상을 채용했으며, 지상파DMB, T맵, 블루투스, 외장메모리를 지원하며 가격은 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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