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24일부터 KT의 쇼옴니아, 통합LG텔레콤(LGT)의 오즈옴니아 고객들도 SK텔레콤(SKT)의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이통사가 자체 운영하는 앱스토어를 타사 고객들에게도 개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KT는 스마트폰 고객들의 무선인터넷 이용환경 혁신을 위해 타 이통사 고객인 KT와 LGT의 스마트폰 이용자도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24일부터 윈도우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인 쇼옴니아, 오즈옴니아 고객들이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하고, 단계적으로 타 이통사의 안드로이드폰에서도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쇼옴니아와 오즈옴니아에서 안정성 테스트를 완료한 T스토어의 윈도우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1,100여 개를 먼저 제공하고, 나머지 애플리케이션도 앱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모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철 SKT 서비스부문장은 “타사 고객에게 개방함으로써, T스토어는 오픈 마켓으로서의 진정한 개방성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T스토어를 세계적인 수준의 대표 앱스토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T스토어를 사용하려는 쇼옴니아, 오즈옴니아 고객은 우선 T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PC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T스토어를 내려받아 PC매니저를 통해 설치하거나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T스토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T스토어를 내려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유료 결제는 휴대폰 결제나 신용카드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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