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SK텔레콤이 3G(세대) 이동통신 속도개선사업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서울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 해온 3G(WCDMA) HSUPA(고속상향패킷접속) 상용망을 17일 서울 전역을 시작으로 19일 전국 59개시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HSUPA(High Speed Uplink Packet Access)는 업로드시 최대 5.76Mbps, 다운로드 최대 14.4Mbps 전송속도의 3세대(G) 기반 고속 무선인터넷 네트워크로, 현재 적용된 WCDMA HSDPA망(업로드:384Kbps, 다운로드:14.4Mbps)과 비교해 업로드 속도가 최대 15배 빠르다.
이론적으로 10MB의 동영상을 HSDPA망을 이용해 인터넷상에서 업로드 할 경우 약 3분30초가 소요되지만, HSUPA망을 이용하면 약 14초만에 가능하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단말기중 HSUPA가 가능한 휴대폰은 T옴니아2, 디자이어, 갤럭시A 등 스마트폰 9종을 비롯해 총 23종이며, 가입자는 약 150만 명이다. SK텔레콤은 향후 HSUPA지원 휴대폰 출시를 확대하고, 전국 84개시로 이용 가능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HSUPA망을 확대함에 따라 고객들은 휴대폰으로 촬영한 대용량 동영상ㆍ사진을 인터넷에 빠르게 업로드 하거나 테더링 서비스를 이용한 파일 공유, 인터넷 검색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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