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스마트폰 ＇물결＇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요즈음 스마트폰과 관련된 비즈니스 전반을 밀도 있게 다루는 정통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K모바일은 ＂제9회 코리아 모바일(스마트폰) 대전망 콘퍼런스＂를 3월 25일~26일 양일간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3월 한 해의 모바일 관련 이슈를 전망하고 분석해보고자 개최되고 있으며 최근 일회성 이벤트 행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회째 묵묵히 행사를 이어오고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동안 이 행사를 다녀간 참석자 수가 3,000~4,000여명 정도로 모바일 관련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추정되며 콘퍼런스의 역사 또한 국내 최고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관록과 경륜을 말해주듯 스마트폰 비즈니스 관련 이슈를 이틀동안 총정리하는 최고의 프로그램과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우선 SKT와 KT가 나란히 참가하여 스마트폰 비즈니스 및 관련 기술에 대해서 발표 하며 삼성전자의 모바일솔루션센터(MSC)에서는 국내 최초로 ＇바다(bada)＇ 플랫폼의 구성, 운영방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이번 행사를 통해 설명한다.
리서치그룹인 KT경제경영연구소는 앱스토어와 모바일서비스의 수익모델에 대해서 깊이있는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며 인피데스는 글로벌한 스마트폰 시장의 동향과 에코시스템 변화 전망에 대해서 날카로운 견해를 피력한다.
이어 최근 스마트폰 관련 핫이슈가 총망라되어 발표된다.
네오위즈인터넷에서 모바일 SNS와 새로운 기회에 대해서, KT커머스에서 스마트폰으로 완성되는 3-스크린 커머스에 대해서 그리고 다음에서 모바일 광고의 진화 방향에 대해서 각각 발표한다.
또한 홍익세상(구 홍익인터넷)에서 스마트폰 시대의 콘텐츠와 서비스에 대해서, 넥스알(KAIST겸임교수)에서 모바일앱을 위한 클라우드의 활용과 전망에 대해서, 야후에서 위치, 실시간, SNS와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해서 그리고 KIST에서 증강현실과 3D 발전 방향에 대해서 발표한다.
스마트폰 관련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정도로 핵심적인 이슈가 빠짐없이 구성되어 있으며 강사진 또한 화려하여 9회 행사가 그냥 이어져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최근 스마트폰 관련 혼란을 느끼는 기업과 재직자들에게 실실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K모바일 류지영 대표는 ＂코리아 모바일 대전망 콘퍼런스를 2002년 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 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면서 ＂모바일 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은 지난 3~4년간이 특히 어려웠고 콘퍼런스를 통해 모바일 업계에 시원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 답답했으나 10여년을 업계와 동고동락하며 제 자리를 지켜왔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러나 지금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으리만큼 사업적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이런 때 남 보다 한발 먼저 움직이는 선점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둘러싼 전반적인 사업환경을 점검하고 각 기업에 맞는 영역을 선정하여 그에 맞는 공략법을 찾기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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