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애플 아이폰을 잃어 버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폰은 다른 휴대폰과 달리 수 많은 어플들이 깔려 있고, 컴퓨터처럼 쓰던 폰이기 때문에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이 그대로 저장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특성 때문에 다른 휴대폰에 비해 잃어 버리게 되면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침해 등 피해가 클 수 있다.
최근 아이폰을 잃어 버린 사람들은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 잃어 버렸고, 어떤 모양인지 등을 트위터에 올려 놓고 무한 알티(RT)를 요청한다. 많은 사람들이 RT에 참여해 줘서 잃어 버린 아이폰을 찾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다.
내 아이폰이 현재 어디에 있는 지를 알 수 있다면 찾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어플이 바로 그런 어플이다. Bar Heist 라는 도난 아이폰 추적 어플은 2.99달러이다. 그런데 이 기사를 쓰고 있는 3월 19일 오늘 당일에는 무료로 풀렸다. 오늘만 무료 어플에 오른 것이다.
이 어플은 아주 단순하게 생겼지만, 잃어 버린 아이폰을 찾는데에는 유용하다. 잃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설치하면 계정 생성하는 화면이 나온다. 계정을 생성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단순한 화면이 나온다. 특별히 쓸 수 있는 기능이 하나도 없는 화면이다.
실제 기능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쓸 수 있다. https://heist.purplehazeapps.com/ 으로 가서 로그인하면 내 아이폰이 있는 위치가 지도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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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푸시 문자도 보낼 수 있다. 그러나 테스트해 본 결과 외국 어플이라 한글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다. 한글을 넣어서 보냈더니 아래와 같이 깨져 나왔다.
무료일 때 깔아 놓으면 좋을 듯한 어플이다. 이메일을 통해 10분에 한번씩 위치를 받아 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잠시 테스트 해 봤지만 메일이 오지는 않았다.
그 밖에 분실 시 아이폰 내의 개인정보 유출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아이폰에 비밀번호를 지정해 두는 방법이 있다. 10번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했을 경우 아이폰이 초기화 되도록 설정해 두면 좋다. 다른 사람이 아이폰을 주워 쓰려고 해도 비밀번호를 10번 잘못 넣으면 원 주인의 개인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 되어 버린다. 아이폰은 잃어 버려도 개인정보 유출은 막을 수 있다.
애플의 모바일미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애플이 제공하는 유료서비스인 모바일미를 이용하면 분실한 아이폰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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