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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가 지난 1월 210만4000대에 비해 13% 감소한 184만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삼성전자가 105만5000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57.3%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옴니아＇ 3종이 누적 판매 52만대를 돌파했고 일반 휴대폰 시장에서는 ＇연아의 햅틱＇ 130만대, ＇코비＇ 38만대 등을 판매했다. ＇매직홀＇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를 189만7000대로 추정하면서 이 중 총 38만5000대를 공급해 2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을 위한 ＇와인폰＇ 시리즈가 하루 평균 4000대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 260만대를 넘어섰고 ＇롤리팝2＇와 ＇캔디＇도 졸업과 입학시즌 특수로 각각 4만대와 10만대 이상 공급됐다.
＇쿠키폰＇ 역시 최근까지 하루 평균 2000대 이상 개통되며 누적판매 110만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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