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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아이폰에서 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영상뉴스를 서비스한다.
연합뉴스는 지난해 말 출시한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용 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상 뉴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폰 이용자는 연합뉴스의 최신 기사와 사진은 물론 영상뉴스도 무료로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영상뉴스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세계, 스포츠, 연예 등의 분야별로 최신 뉴스가 제공된다.
또 3G 데이터 소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영상 압축기술을 사용, 축소된 파일이 서비스된다.
아이폰 또는 아이팟 터치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연합뉴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미 내려받은 사용자는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최신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합뉴스는 아이폰 뉴스 애플리케이션에 밴쿠버 동계올림픽 특집 코너를 개설, 관련 기사와 사진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뉴스 애플리케이션 최하단의 동계올림픽 배너를 터치하면 동계올림픽 관련 뉴스를 24시간 실시간 속보로 볼 수 있다.
연합뉴스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올해 열리는 스포츠 주요 행사에 대해서도 아이폰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특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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