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최신 버전 윈도우 모바일의 부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LG가 향후 자사 스마트폰의 절반 이상을 안드로이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LG는 올해 10~20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며 나머지 모델들은 윈도우 모바일과 리눅스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1년 전에만 해도 향후 윈도우 모바일을 향후 4년간 주력 플랫폼으로 삼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50종의 윈도우 모바일 폰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잃어가는 가운데 안드로이드는 등장 이후 꾸준히 모멘텀을 확보해가는 추세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지금까지 다양한 제조사에서 20여 종 넘게 등장했으며 최근에는 구글의 독자 제품인 넥서스 원도 출시됐다.
IDC에 따르면 LG는 출하 대수 면에서 전세계 3위의 휴대폰 제조사다. 그러나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5위 이내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13일 LG는 2012년까지 10% 이상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마트폰 분야 5위 기업인 삼성의 시장 점유율은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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