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KTH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모바일 맛집 서비스’를 선보였다. 휴대폰에서 음성 검색으로 가까운 곳 맛집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가장 큰 특징은 텍스트 외에 음성으로 원하는 맛집을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음성으로 원하는 키워드를 넣으면 이용자 위치 정보를 파악해 가까운 곳 맛집부터 검색해준다. 이동중이나 운전중과 같이 손으로 키워드를 입력하기 힘든 상황에서 음성으로 보다 자유롭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 유용하다.
작은 모바일 창으로도 검색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검색 결과를 요약해 보여주며, 지도 보기로 해당 맛집 위치 정보도 알려준다. 이용자 위치는 휴대폰 GPS 정보를 활용한다.
자연어를 이용한 테마기반 검색도 가능하다. 예컨대 ‘신사동 TV에 방영된 맛집’이라고 음성을 입력하면, 신사동 근처 TV에 방영된 맛집을 검색해 보여주는 식이다. 한식, 중식, 일식 등 메뉴를 선택해 검색할 수도 있다.
임완택 KTH 컨버전스서비스본부장은 “모바일 단말에서 맛집 검색은 이용자 요구가 높은 분야인데, 일일이 텍스트 입력하기가 번거로워 사용하기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우선 맛집 분야에 음성 검색 기술을 적용해 이번 시범서비스를 오픈하게 됐으며, 앞으로 여행 분야에도 잇따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맛집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파란 모바일 페이지에서 ‘모바일 맛집’ 응용프로그램을 무료로 내려받아 휴대폰에 설치하면 된다. 와이파이로 접속할 경우 정보이용료가 무료이며, 이동통신사 통신망을 이용하면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이 응용프로그램은 현재 T옴니아 ‘SCH-M490′, ‘SCH-M495′ 두 모델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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