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에이서가 구글 크롬 OS를 탑재한 넷북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최근 디지타임즈를 통해 밝혔다.
회사의 의장인 JT 왕은 디지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크롬 넷북을 업계 최초로 출시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크롬 운영체제에 대한 에이서의 의지 피력는 사실 놀라운 뉴스가 아니다. 구글은 연초 크롬 OS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웹지향적인 운영체제를 탑재한 시스템이 2010년 하반기에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에이서는 2009년 중반부터 크롬 OS 넷북 개발을 시도해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윈도우 XP와 안드로이드를 모두 탑재한 넷북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이 제품의 판매 실적은 아직 기대 이하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에이서의 신형 크롬 넷북이 윈도우까지 탑재한 듀얼 부팅 제품일지, 크롬 OS만 탑재할지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구글에 따르면 크롬 OS 탑재 의향을 밝힌 기업으로는 에이서 외에도 아수스, HP, 레노보, 퀄컴, 도시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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