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이동통신사들이 지난 9월25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요금인하 방안에 따라 요금절감 상품을 잇따라 출시한다.
SK텔레콤이 2일 요금절감형 신상품 7개를 동시에 출시한데 이어, KT도 청소년요금제와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을 있는 무보조금 요금제 등을 선보였다. LG텔레콤도 무선데이터 요금과 선불요금제를 새로 선보이고, 11월중에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택제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이 출시한 요금제는 △장기가입자를 위한 `우량고객 요금할인 프로그램` △소량 사용자를 위한 선불요금제(PPS) 확대 △초다량 사용자를 위한 `넘버원＇ △청소년 가입자를 위한 `팅PLUS(플러스)＇ 등 이용 행태에 따른 맞춤형 요금제 4개가 포함됐다. 또 △무선인터넷 이용 혜택을 강화한 `안심데이터＇ △음성ㆍ문자ㆍ데이터를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3세대(G)와 와이브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요금제도 내놨다.
이 가운데 선불요금제의 경우 통화료를 기존 10초당 62원에서 10초당 48원으로 23% 인하해 부담을 낮췄다. 초다량 사용자를 위한 넘버원은 월 11만원에 음성 총 1만1000분(망외 1000분)을 제공하고, 무료통화량이 초과하면 표준요금제보다 4원이 적은 10초당 14원을 부과한다.
올인원은 음성ㆍ데이터ㆍ메시징 통합형으로 3만5000~9만5000원대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통화 150~1000분, 무료 문자메시지 150~500건, 무료 무선데이터 100MB~2GB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